“이래 봬도 말이야, 내가 왕년에는…”

민석씨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지난 세월을 자랑한다.

왕년에는 호랑이도 때려잡을 정도로 건장했고, 불편한 것 없이 떵떵거리며 살았다고 말한다. 나중에 받게 될 몇 푼 되지 않는 국민연금을 위해 보험료를 내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탓에 친구들이 다 받는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는 민석씨. 지금은 `그때 보험료를 낼걸`하고 후회하게 됐다.

노후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노후는 젊었을 때부터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고살기도 어려운데 노후 준비는 무슨…”이라고 하면서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는 는 분이 많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제도에 관심을 두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노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김달종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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