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보다 빠른 무서운 흥행 속도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사진>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ㆍ류승룡 주연의 `최종병기 활`은 28.5%의 점유율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21.2%)을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는 11.5%의 점유율로 전주보다 1계단 떨어진 3위를 차지했고, 명필름이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1.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전주 2위였던 김하늘 주연의 `블라인드`(10.9%)는 3계단 떨어져 5위를, 인도영화 `세 얼간이`는 5.0%의 점유율로 6위로 데뷔했다.

톰 행크스·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로맨틱 크라운`은 2.1%의 점유율로 7위를, 이민기ㆍ강예원 주연의 `퀵`이 1.6%의 점유율로 8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