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제5기 군위군공무원직장협의회 제5기 회장선거에서 성문현(54·사진) 전 회장이 당선됐다.

성 회장은 지난 17일 2004년 직협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복수 후보자가 나선 이번선거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사심없는 직협운영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 내 득표율 64%로 당선됐다.

성 회장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협 참여, 실천하는 직협으로 거듭 태어나고 공무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서로에게 심려와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면 이후 깨끗이 잊어 버리자”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군위직협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 회장은 제4기에 이어 제5기(경선) 회장에 당선, 직장협의회 발족 이래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에 당선돼 관심을 모았다.

/김대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