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경찰서는 21일 전국을 무대로 주점, 다방,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K씨(40·주거부정)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10년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영주, 경기, 강원, 대전, 광주, 충북, 충남, 전남, 경남의 다방과 음식점 등지에서 50여 회에 걸쳐 현금 및 신용 카드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K씨는 범행 지역과 금액 등을 기재한 범행일지를 작성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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