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2회 세계 e-스포츠대회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열린다.

문화체육부는 지난 22일 세계 e-스포츠대회 개최지를 안동으로 확정했다.

세계 e-스포츠대회는 총 37개국, 350여 명의 임원·선수단이 참여하는 세계인들의 컴퓨터게임 스포츠축제로 국제 e-스포츠연맹(IeSF)에서 주최한다.

경북도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24일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 e-스포츠연맹의 대회개최 후보지에 대한 실사를 거치는 등 대회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제2회 세계 e-스포츠대회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37개 국가별 예선전(국가대표선발전)을 치른 후, 9월 안동에서 최종 본선을 치르게 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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