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체육회(회장 박승호 시장)는 지난 21일 청솔밭웨딩에서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어 2010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이날 플라잉디스크(회장 박수광)와 핸드볼(회장 이부형), 마라톤(회장 박장원), 태권도(회장 문영길), 무에타이(회장 박인택) 등 5개 연합회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어 행정 및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포항시 감사담당관을 생활체육회 당연직 감사로 선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규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생체보조금 1억6천145만 원과 시보조금 11억576만 원, 일반회계 1천748만 원 등으로 구성된 2010년 예산 12억8천679만원의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도 이뤄졌다.

2011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억4천119만원(18.7%) 줄어든 10억4천560만원으로 편성됐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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