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20분께 포항시 북구 덕산동 한 원룸에서 이모(48)씨가 화장실 바닥에 넘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체 부패 정도로 미뤄 최소 2주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씨가 5년 전 아내와 이혼 후 술에 의존해 왔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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