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형(99㎡ 미만)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중대형(119㎡ 이상)은 약세를 기록하며 지난 2주간 0.01%의 가격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소형의 경우 달성군이 0.09%로 가장 많이 올랐고 남구 0.05%, 달서구 0.03%, 수성구 0.01%의 변동률을 보인 반면, 동구(-0.06%)와 북구(-0.02%)는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전세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향후 대기수요가 많아 소폭이지만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와 동구가 0.16% 오르는 등 대부분 올랐으며 면적별로는 168-181㎡가 0.1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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