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김지현(22, 남, 1년·왼쪽) 씨와 이재영(20, 여·오른쪽) 씨가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현은 남자 배영 50m, 100m, 200m, 이재영은 여자 자유형 50m, 100m, 200m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지현은 지난달 7일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배영 200m에서 1분59초 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재영은 지난 5월 1일 열린 제82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2초 44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선수 모두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아시안게임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달원(생활체육학부)교수는 “두 선수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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