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25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한 아파트에서 정모(31)씨가 6층 복도 창문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남편(43)과 말다툼을 벌인 뒤 밖으로 뛰쳐나갔으며, 정씨가 아파트 6층 복도 창문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내려오라고 권유했지만 추락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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