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일째인 10일 오후 5시 현재 대구시는 육상과 레슬링, 유도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따내는 등 금4 은6 동10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고 400mR 결승에서 대구체고(조현준·임찬호·이주호·이재하)가 41초4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전남(4.47초)과 경기(41.48초)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69kg급 결승에서는 이윤한(대구달서공고)이 김동훈(강원 북평고)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유도 여대부 개인전 70kg이하급 결승에서 김진아(용인대)가 최미영(용인대)에게 우세승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단체전에서는 남일반 정구에서 달성군청이 전북체육회를 3-0, 남고 탁구에서 심인고가 경기 중원고를 4-3으로 각각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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