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시·군 20개팀 500여명 참가

지난해 열린 경북생활체조대회.
【울릉】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울릉도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멋진 몸매 뽐내세요”

경북생활체조대회가 오는 4일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 민족의 섬 독도와 함께하는 `제14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에는 경북도 내 15개 시·군, 20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춤을 겨눈다.

경북도,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울릉군 생활체육대회(회장 황중구), 국민생활체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 체조를 통해 건전한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1팀 당 15명으로 제한되며 여성으로만 팀을 구성하며 3분~4분 이내 연기를 끝내야 한다.

점수는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안무, 표현, 음악성, 창의성, 숙련성, 정확성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부문에 적합한 의상과 신발을 착용해야 하며 종목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민속 체조, 재즈 및 힙합, 밸리댄스, 요가부문에서 각각 시상을 하게 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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