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역사 알리기 힘써 주세요”
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간 부산지역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83명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시가 이같이 통역전문가를 초청한 것은 일본인들이 부산을 관광올 경우 경주는 필수 관광코스이기 때문이다.
시측은 이들에게 신라 역사에 관한 심도있는 해설 현장교육을 통해 경주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경주알리미` 역활을 당부했다.
최근 세계문화유산기행 관련 여행상품이 일본인들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양동마을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최성희 회장은 “매번 외국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소개하면서도 이번 경주시 팸투어는 경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매우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