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일 남아… 내달 19일까지 절반 할인 혜택

【안동】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하 축조위)는 입장권 예매<사진>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시작했다.

3일 축조위에 따르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을 사전에 홍보해 축제참가 유도와 공연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입장권 구매가격은 일반인, 학생으로 구분해 각각 5천원, 4천원이며 예매일 경우 각각 3천원, 2천원으로 40~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국내 6개 탈춤공연단의 탈춤과 마당극,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등의 민속행사와 함께 수준 높은 탈춤공연과 신나는 민속춤을 선보일 5개국 공연단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식당가로 조성되었던 벚꽃거리를 퍼레이드거리로 조성해 함께 즐기고 춤추며 탈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여중심의 축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주안점을 두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매일 주말 1만 명의 탈을 쓴 사람들의 대동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탈을 쓰고, 축제복장을 갖추어 축제장에서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축조위는 관광객 중심의 축제를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춤사위 5가지를 활용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를 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처 - 온라인: 인터파크, G마켓, 옥션, 티켓링크 - 오프라인: 각 읍·면·동사무소, 이·통장 협의회, 농협시지부, 동일화방, 뚜레쥬르(용상), 로즈버드, 롯데리아(중앙), 롯데슈퍼, 목석원, 생활타임즈, 성미용실, 스쿨서점, 아름다운여행사, 안동교차로, 안동용성신협, 테이트안동점, 파리바게뜨(용상), 프리머스시네마, 현대서림

/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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