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은 여름방학 동안 종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 활동은 유아의 불안과 긴장, 공격적 성향을 자연스럽게 발산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하고 신체·인지·정서 및 사회적 능력을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등의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물놀이를 통해 친구와 어울려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기차놀이도 하면서 무더위를 식히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심숙희 원장은 “유치원 내 유휴공간을 잘 활용하면 유아를 위한 놀이와 학습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유치원 실내에서 활동하다가 시원한 실외 물놀이장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풀어주는 등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