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경북도민체전 폐막식이 19일 오후 5시4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폐회식은 당초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31℃가 넘는 폭염에 지친 선수 및 관중들의 안전을 위하고 4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친 선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위해 편의시설이 갖춰진 포항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
폐회식은 식전행사 `빛은 희망으로`, 공식행사 `새 빛의 약속`이라는 주제로로 열린다.
4일간 23개 시·군 선수단들이 열정을 담아 이루어 낸 빛의 결실들을 축하하는 고적대 공연과 포항시립 합창단 및 교향악단 연주회 등도 마련된다.
또 300만 웅도 경북의 더 큰 꿈을 이루어 가자는 약속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4일간 펼쳐졌던 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