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지부장 권태형)는 `2010년 구미시 동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구미시 소재기업 10여개사로 구성돼 오는 9월6일부터 5박7일간 체코(프라하)와 오스트리아(빈)에 파견돼 현지 유력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수출유망품목은 LED모듈·관련 제품, High-Tech IT제품, 친환경 포장재·난방기기, 고급의료장비·치과기자재, Home Textile·산업용 섬유제품 등 구미시 소재업체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품목이다.

중진공은 참가신청업체를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현지차량 임차료와 통역비 등 현지활동비 100% 지원, 왕복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무역사절단 지원사업과 연계, 컨설팅·자금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참가업체들의 신규 수출선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 6월30일까지 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중서부지부(남상래 과장, 054-476-93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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