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KBS전국육상경기대회`<사진>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상주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KBS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상주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선수와 임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하며 남녀 초·중·고등부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종목은 100m, 200m를 비롯한 트랙경기와 포환던지기 등 필드경기로 총 91개 종목이 공인 1종경기장인 상주시민운동장 한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상주시는 육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지역에서 이 같은 전국대회가 열림에 따라 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지역 육상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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