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이틀간 개최
성금보태 700만원 마련

【안동】 안동병원과 함께하는 `제10회 아나바다 큰 장터`가 24일과 25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병원이 주관한 이번 장터에서 안동병원은 먹을거리 장터를 열어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했으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장터운영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판매수익금 632만8천800원과 병원성금까지 보태 총 700만원을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안동병원은 이에 앞서 재활용품 860여점을 기증, 아나바다 장터 활성화를 위해 티켓발행, 다양한 경품 제공 등으로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안동병원은 2004년부터 아나바다 큰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 4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05년 457만1천800원, 06년 36만3천710원, 07년 635만원, 08년 650만원, 09년 860만원 등 현재까지 4천여만원을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권광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