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 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2개 분야(일반상품, 창작아이디어)로 나눠 접수한다.
특히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대비해 이와 관련된 대구상징성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구시는 지역특성을 살린 많은 창작 작품들이 출품되도록 관련업계와 공예 등 관련학과 학생, 일반시민에게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전국대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시상과 더불어 상품개발 및 생산장려금 지원,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있으며, 이중 30개 작품은 오는 10월경 제주도에서 개최예정인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이 부여된다.
전국대회 특선이상입상자는 수상업체별 관광개발기금 융자 자격과 상품개발 및 생산자금 지원이 부여되고,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및 국내 명품점 입점 지원과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한국관광공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곤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