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올 초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마다 이동검진차를 이용해 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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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북도에서 안동의료원과 협약체결 위탁 운영으로 산부인과가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의료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정 임신부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모성건강 보호와 영아 사망 및 장애아 발생을 억제하고 실질적 출산 장려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동검진차에서 산전기본검사(5종), 초음파검사, 태아기형검사 등을 실시하고 임신부의 건강체크, 임신 중 영양관리 상담, 태아의 발육상태 및 건강, 임신 중 의문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문의는 군위군보건소 380-6581번.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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