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4집 일부 음원이 11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불법 유출됨에 따라 전체 수록곡을 12일 오전 11시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엠넷미디어는 음원 유출 사고 후 P2P사이트 및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불법 음원 게시물 삭제 요청을 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대처에 나섰으나, 음반 출시일인 13일까지 음원 확산을 차단하는 게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출시일을 앞당겼다.
그러나 엠넷미디어는 “음반 발매는 유통 과정 절차로 인해 예정대로 13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