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대학교는 지난 7일 자매대학인 호주 커튼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콜린스 빈스 교수와 같은 대학 이미경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했다.

빈스 교수는 이날 임상병리학과, 병원의료행정학과, 치위생학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에서 유아기 성장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Early Growth for Health Later in Life)의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유아기의 건강이 생애 전반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오키나와 마을 임산부들의 체중 감량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과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사례로 들었다.

김천대 관계자는 “김천대는 세계 30여 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면서 “이번 특강이 글로벌 교육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만큼 자매대학 석학 특강을 계속해 대학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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