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18일 오전 대구 달성정보고에서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편입지주들을 대상으로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하는 등 올해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LH공사는 국가산단 내 사유지 현황 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보상 내용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사유지에 대한 본격적인 토지·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산단은 지난해 9월 국토해양부로부터 852만㎡ 규모로 산업단지개발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후 지난해 10월부터 우선 국·공유지에 대한 토지·지장물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사유지에 대해서는 기초조사 및 대장정비 등을 마친 상태이다.

LH공사는 보상업무는 토지·지장물 기본조사 및 토지·물건 조서 작성을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거쳐,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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