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설명회에 600여명 참석… 성공적 개최 위해 `한마음`

【상주】 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10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단위 행사인 2010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전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단체와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 최대규모의 이번 농기계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 등에서 후원한다.

박람회는 최신형 우수 농업기계의 종합적, 입체적 전시는 물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의 선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규모화 영농을 유도하면서 선진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은 총1만560㎡의 규모로 부스 460개를 설치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최첨단 각종 농기계를 전시하며 상주시친환경우수농산물 홍보관, 전통농기구관, 농기계발전 세미나 등도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평양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쌀소비 촉진을 위한 쌀국수, 쌀자장면 등의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중 농업기계업체 바이어,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전국의 농업인 등 1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관람시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과 상주시 읍면동별 관람일정을 지정하고 20명이상 단체 관람객에 대해서는 직접 안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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