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차승원
톱스타 정우성과 차승원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두 번째 시즌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외전) 격인 `아테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 아테나와 이에 맞서는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의 활약상을 그린다.

정우성은 이 드라마로 1995년 `1.5`와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극 중 국가정보국 특수요원 이정우 역을 맡았다.

차승원은 아테나의 리더 손혁을 연기한다.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임무를 완수해내는 냉혈한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