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음화 전초기지… 기독교선교센터도 오픈

포항극동방송(지사장 고명호)이 지난 2일 오전 11시 포항극동방송 경주스튜디오와 기독교선교센터를 개설하고 개설감사예배를 드렸다.

경주스튜디오 개설 감사예배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권영욱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권영해 전 안기부장, 최상식 포항극동방송 경주운영위원장, 목회자,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 2부 축사와 격려, 3부 축하음악회로 진행됐다.

권영욱 경주기독교연합회장은 하나님의 스튜디오와 선교센터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포항극동방송 경주스튜디오가 경주지역 복음화와 기독교 문화발전의 소중한 터전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식 포항극동방송 경주운영위원장은 “경주가 아름다운 기독교 도시로 태어나기를 소망하며 복음방송과 선교센터로 인해 경주 복음화가 앞당겨지기를 원한다”고 개설소감을 밝혔다.

경주 기독교 문화보급과 복음전파의 전초기지가 될 포항극동방송 경주 스튜디오와 기독교선교센터는 앞으로 경주의 교계소식를 발 빠르게 취재, 보도하고 지역 기독문화행사를 유치, 보급하는 등 경주 복음화를 위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친다.

포항극동방송 경주스튜디오는 경주시 동천동 경주한전사무소 건너편 성복빌딩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공간과 스튜디오 1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포항극동방송은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천, 영덕, 경산과 동대구 일원을 주 가청권으로 하루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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