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5월 사이에 5회에 걸쳐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6~7세 사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줌으로써 고향에 대한 애정과 농업도시 상주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어린이 농업교실은 지난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교육생이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1회 교육인원은 30명씩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역할극과 노래,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어린이의 특성과 교육방법에 대해 잘 아는 교사 출신의 귀농인이 맡아 진행한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이 우리가 사는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게 하고 농업을 통해 알게 모르게 많은 과학적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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