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쌀 재고량의 증가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영천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2년 연속 풍년으로 쌀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소비량을 오히려 줄어들어 농민들의 한숨이 이어지자 산하 전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인 1포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은 공직자위주의 쌀 소비 증대 운동을 민간으로까지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향우회에 까지 참여를 부탁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특히 재경영천향우회에서 `고향사랑 쌀 팔아주기 운동`을 펴는 등 적극 후원하고 있어, 서울에서 택배 주문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목표량(2천200포)은 설명절 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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