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일환 180억 투입 2012년 12월 완공

【예천】 정부의 4대강 사업과 연계된 낙동강 수계 예천 운암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가 1일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대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한성(문경·예천)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수남 군수와 현지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의 환영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격려사, 이한성 의원, 김관용 지사, 김수남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4대강 살리기 관련 영상물 상영 후 기공버턴을 터치해 발파식을 가졌다.

운암 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사부리·두천리 일대에 위치한 운암저수지의 둑을 10.1m 높이는 사업으로 179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의 둑을 10.1m 높이고 여수토, 방수로, 복통, 취수탑 시공과 함께 지방도로 1개소와 생활도로 2개소를 이설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195만㎥의 저수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농경지 35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 1일 1만2천800㎥를 확보하게 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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