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예천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예천사랑카드는 예천군과 금융기관 등이 제휴해 사용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카드 발급사에서 적립하여 공익목적에 사용하는 카드이다. 예천군이 지역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 1월부터 비씨카드(주),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와 협정을 체결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군민과 출향인 7천300여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그동안 1억1천9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군은 이를 지역명문고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왔으며 잔액 7천600여만원은 (재)예천군민장학회에 출연하여 운용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천사랑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BC카드(주)에서 적립하여 예천군의 지역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면서 주민과 출향인들이 더욱 많이 동참해 줄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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