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222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에 금융비용을 덜어 주고 기업을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박보생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자차액 보전율을 3%에서 5%로 늘려 지원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과 추석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경영자금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시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에 본사나 주사무소,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시가 대출이자의 5%를 보전한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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