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30분까지 연장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평일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자정까지 운행하던 지하철을 31일에는 1, 2호선의 상·하행 각각 4편씩 모두 16편을 늘려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운행한다.

증편된 차편은 0시15분, 0시30분, 0시45분, 새벽 1시에 갈아타는 역인 반월당역에 동시 도착하며 원활한 환승을 위해 5분간 정차한다.

/김낙현 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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