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민간단체 부문 선정

공공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업체인 (주)청백엔아이티가 2009년 기록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민간단체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백엔아이티는 공공기관에서 보존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주로 하는 업체로서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 동종 업계 1~2위의 실적을 다투는 우수한 공공기록물 DB구축 전문업체다.

청백엔아이티는 대구의 모든 구·군청과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 중 18개 시군, 다수의 중앙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등의 중요기록물 DB구축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의 수집기록물 정리 및 DB구축 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중요기록물의 DB구축 및 중요기록물의 국가기록원 이관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백엔아이티의 대표이사인 전중철(49·사진) 대표는 3급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인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간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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