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노라조(조빈, 이혁)가 디지털 싱글음반 `야심작`을 1일 온라인에서 발표했다.

히트곡 `슈퍼맨`과 `고등어` 등 음반을 출시할 때마다 노랫말과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노라조는 이번에도 재미있는 시도를 했다. 작곡가 이상준 씨가 만든 록 발라드곡 하나에 2개의 가사를 붙여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완성했다.

타이틀곡 `형(兄)`은 세상을 먼저 살아본 형이 동생에게 힘을 주는 노랫말로, 힘든 세상을 이겨내라는 메시지가 대중에게 힘을 실어준다.

반면 `변비(byun bi)`는 변비에 걸린 사람의 고통과 힘든 심정을 이별의 슬픔에 빗댄 코믹한 가사가 반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