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신일희)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7일 오후 4시 반월당네거리 삼성생명 앞 광장에서 회원 300여 명 및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최문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창립총회에 이어 9월 15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10월 9일 2011대회지원법 개정으로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11월 18일 이사회 개최 후 이날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회원 및 회원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회원 대표가 2011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문화시민운동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을 한곳에 모은 4색 풍선을 날려 보내는 행사를 한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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