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급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을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이 구축되면 현행 `새올`행정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급여시스템이 개선되고 각종 보조금 지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당 사례도 방지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스템은 복지사업별, 지자체별로 관리한 자료를 개인별·가구별, 전국 통합형으로 전환해 대상자 선정 과정이 표준화·간소화된다.

이에 시는`사회복지 통합 관리망 추진단`을 구성해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월4일부터 개통에 들어간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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