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18일 항만 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과속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과속차량, 주·정차구역 위반, 검문업무 방해 등이며 교통질서 준수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요원을 현장에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항만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포항항만청은 이달 말 부터 배변 도로(3m→4m)를 추가 확장하고 기존 자전거 도로로 재정비한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항만 내에 교통질서확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교통질서확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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