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마커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 환경조성을 위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윌리엄 핸콕(William Hancock)교수와 세계인간단백체기구 총장인 연세대 백융기 교수 등 국내·외 단백질 분야 석학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바이오 마커는 특정질환을 앓는 환자의 혈액 또는 조직세포에서 특이하게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로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질병의 진행 정도와 조기진단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기반 조성과 전략이 다각적으로 모색되는 가운데 새로운 바이오 마커의 발굴이 신약개발과 임상진단, 안전성 예측 등과 관련된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