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한 세종시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정의화 의원, 간사는 이사철 의원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권경석 행정안전위 간사, 허 천 국토해양위 간사, 이계진 홍보기획본부장,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주성영 제1정조위원장,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그리고 원외에서는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이훈규 충남도당 위원장, 오병주 충남 공주·연기 당협위원장, 이수희 서울 강북을 당협위원장 등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친박계는 당직자로서 당연직 위원이 된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 이계진 홍보기획본부장, 주성영 제1정조위원장 등 3명에 불과해 향후 친박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느냐에 따라 특위의 활동성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허천·백성운·안홍준 위원은 각각 지역구의 피치 못할 행사관계로, 주성영 위원은 해외출장중인 관계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