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연세대와 고려대의 편입학 시험에 처음으로 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수도권 이외의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와 무시험연계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 중으로 시행 첫해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지난달에 가진 이들 2개 대학교의 연계편입학 면접 결과 영진은 연세대 2명, 고려대 5명이 합격했는데, 계열별로는 전자정보통신계열이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 디지털경영계열이 고려대 2명이다.

특히, 전자정보통신계열은 지난해 3월 신입생 가운데 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 편입학 전공연구회 Y2K(영진 졸업 후 2년 뒤 연세대/고려대)를 결성하고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영어와 수학, 전공기초 과목 등에 대한 학생들의 자율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응시인원 5명 전원이 합격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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