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 9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지난해보다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 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전월대비 소비자 물가를 살펴보면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올랐으나,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에서 내렸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집세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에서 올랐다.

10월 중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집세와 공공서비스는 보합이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에서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공업제품은 보함이나 농축수산물과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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