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문화상을 받은 탤런트 정애리<사진>가 상금 3천만원 전액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월드비전이 26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정애리씨가 상금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29일에는 직접 인도네시아의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서 사랑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애리는 최근 두 차례 강진으로 8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60만명이 피해를 본 서수마트라 지역 내 파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