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마이스터고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2대1, 금오공업고등학교는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미전자공업공업고등학교는 전자과 280명 모집에 558명이,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모바일 정밀기계과 80명, 공정자동화과 40명, 통신전자과 80명 전체 200명 모집에 655명이 지원했다.

전형일은 28일로 내신성적, 기초소양평가, 면접 등의 전형 요소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는 30일에 발표한다.

마이스터고는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10학년도에 새로운 유형으로 개교하며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기술 명장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큰 학생을 선발하고자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3년간 학비면제,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학교에서 3년간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직업 교육을 이수한 후 학교와 협약을 맺은 전문 기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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