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황금 독수리부대 제3 특공대대원 250여 명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지리산 종주 행군을 실시한다.

지리산 곳곳을 힘찬 장병들의 발걸음으로 수놓을 이번 지리산 종주 행군간 특공장병들은 총 220km에 달하는 거리를 행군하며 어떠한 조건하에서도 현장에서 임무를 종결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육군 황금 독수리부대 제3특공대대 대대장 류민용 중령은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 곳곳의 힘찬 기운과 어우러져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는 성공적인 훈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훈련에 임하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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