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 해당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가는 한편 보건당국이 확산방지에 나섰다.

신종 플루 거점병원인 영양병원과 영양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영양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플루 집단 발병증상을 보여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의심환자 21명 중 3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며 의심환자 18명은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영양여중학교는 재학생들의 신종플루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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