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와 일부 멤버 간 분쟁을 겪는 가운데 내년초 일본을 순회하며 대규모 팬 미팅을 연다.

동방신기는 1월19~20일 고베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27일 센다이핫슈퍼아레나, 30~31일 요코하마아레나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일본 팬클럽인 비기스트(Bigeast)를 상대로 4번째 공식 팬 미팅을 연다.

소속사와 일부 멤버 사이의 분쟁으로 `해산설`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다섯 명의 멤버는 이번 팬 미팅을 통해 팬들 앞에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20일부터 시작된 입장권 추첨 예약에는 팬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