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동안 빈집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1일 추석연휴 기간에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남구 효자동 이모(43)씨의 집에 유리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 등 3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치는 등 추석연휴 기간동안 총 8곳에 침입해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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