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예영동)는 13일 제17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9월 제170회 임시회에서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가 유치되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 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건을 논의하게 된다.

예영동 의장은 “대구시가 신청사 용역발주를 통해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공청회를 거쳐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청사이전을 무기한 보류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처사”라면서 “달서구의회는 60만 구민과 함께 구 두류정수장 부지에 시청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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