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의 2010년 의정비가 동결되거나 삭감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의회(의장 배한철)도 2010년도 의정비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8월 20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국제금융위기로 말미암은 경기침체로 고통을 당하는 국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의정비를 동결하고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었다.

경산시의회 의원의 의정비는 2008년 3천65만 원에서 2009년 2천62만 원으로 전년대비 14.5% 감소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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